가이드

시험 기간 계획표 짜는 법

시험 범위가 나오자마자 계획표를 빼곡하게 짰는데 일주일도 안 돼 밀린 칸이 쌓여 손을 놓아 버리곤 합니다. 계획표가 끝까지 가려면 칸을 채우기 전에 정해 둘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한눈에

  • 계획표는 시험 3~4주 전에, 과목별 시험 날짜와 범위부터 확인하고 짭니다.
  • 과목별 비중은 범위 크기, 지난 시험 결과, 시험 날짜 순서, 수행평가 날짜 네 가지를 보고 나눕니다.
  • 3주 전부터는 다니는 학교의 교과서·프린트·지난 시험지를 먼저 돌리고 문제집은 그 뒤에 붙입니다.
  • 시험이 끝난 주에는 틀린 문제를 되짚어 다음 계획표의 근거로 남기고 원래 진도로 돌아갑니다.

칸을 채우기 전에 정할 세 가지

날짜 칸부터 그리고 과목 이름을 채우기 시작하면 모든 과목이 비슷한 크기로 들어가고, 실제로 시간이 더 필요한 과목은 계획 뒤쪽으로 밀립니다. 칸을 그리기 전에 먼저 정할 것이 셋입니다.

  • 과목별 시험 날짜와 순서 — 시험 일정표에서 과목마다 어느 날 몇 교시인지
  • 과목별 범위 — 교과서 쪽수, 학교 프린트,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짚어 준 부분까지
  • 한 주에 실제로 남는 시간 — 학교, 학원, 과외, 오가는 시간을 빼고 공부에 쓸 수 있는 시간

세 번째가 빠지면 계획표는 하루를 통째로 공부에 쓰는 표가 됩니다. 한 주 동안 실제로 남는 시간을 먼저 적고, 그 안에서만 칸을 나눕니다. 처음에는 남는 시간보다 조금 적게 잡아 두어야 밀린 칸을 옮길 자리가 생깁니다.

4주 전부터 시험 주까지

시험 4주 전부터 시험 주까지, 계획표의 뼈대
시기할 일함께 볼 것
4주 전과목별 범위와 날짜 정리, 교과서 범위를 한 번 읽기수행평가 날짜와 겹치는 주가 있는지
3주 전과목별 비중을 정하고 교과서·학교 프린트로 개념 복습읽어도 설명하지 못하는 단원에 표시
2주 전학교 프린트와 지난 시험지, 문제집으로 문제 풀기틀린 문제가 몰린 단원
1주 전틀린 문제 다시 풀기, 서술형 답안을 직접 써 보기시험 날짜 순서에 맞춘 마지막 복습 순서
시험 주다음 날 볼 과목만 훑기그날 시험이 끝나면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기

학교 시험은 다니는 학교의 교과서와 프린트, 지난 시험지가 기준입니다. 문제집 진도는 학교 범위와 어긋날 수 있으니 3주 전부터는 학교 자료를 먼저 돌리고, 문제집은 그 뒤에 붙입니다. 시험까지 4주가 남지 않았다면 4주 전 칸과 3주 전 칸을 합쳐 첫 주에 한꺼번에 하고, 나머지 순서는 그대로 따릅니다.

과목별 비중은 네 가지로 나눈다

모든 과목에 같은 시간을 주는 계획은 짜기 쉽지만, 과목마다 필요한 시간은 다릅니다. 아래 네 가지를 과목마다 따져 보고 시간을 더 줄 과목을 고릅니다.

  1. 범위가 넓은 과목 — 같은 시간 안에 한 번 돌리기도 빠듯한 과목에 시간을 먼저 준다
  2. 지난 시험에서 가장 아쉬웠던 과목 — 틀린 문제가 몰렸던 단원부터 계획에 넣는다
  3. 시험 날짜가 앞쪽인 과목 — 마지막 복습 순서를 시험 날짜 순으로 맞춘다
  4. 수행평가 날짜가 시험 기간과 겹치는 과목 — 수행평가 준비 시간을 따로 떼어 둔다

네 가지 가운데 여러 개에 걸리는 과목이 그 시험의 중심 과목입니다. 한 주가 끝날 때마다 계획한 것과 실제로 한 것을 견주어 보고, 밀린 칸은 다음 주에 그대로 옮겨 쌓지 말고 비중을 다시 나눕니다. 밀린 칸을 그대로 옮기다 보면 마지막 주가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시험의 무게

중학교 정기시험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00점 만점이고, 성적은 석차등급 없이 원점수와 과목평균, 성취도 A~E로 남습니다.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안에서 치르는 것이 원칙이니, 수행평가가 있는 수업 날짜를 계획표에 표시해 두고 그 주에는 다른 과목 칸을 조금 비웁니다. 중1 자유학기에 이수한 과목은 성취도란에 P가 적히고 원점수·과목평균 칸은 비어 있습니다.

2026년 고1·고2는 내신에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 A~E가 함께 기록되고, 공통 과목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모두 채워야 이수됩니다.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년이라 성적 기록 방식이 고1·고2와 다릅니다. 학년이 바뀌면 계획표에서 무게를 둘 과목도 다시 따져 봅니다.

시험이 끝난 주의 계획

계획표는 마지막 시험 날에 끝나지 않습니다. 시험이 끝난 주에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왜 틀렸는지 과목마다 한 줄씩 적어 두면, 다음 시험 계획표의 비중을 정할 때 그대로 근거가 됩니다. 그 뒤에는 원래 진도로 돌아갑니다.

1:1 수업을 하고 있다면 시험 3~4주 전부터 수업도 다니는 학교 시험 범위 중심으로 바뀌고, 시험 기간에는 횟수나 시간을 늘렸다가 끝나면 원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상담 때 학년과 과목, 다니는 학교, 다음 시험 날짜와 범위, 최근 시험지,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는 선생님을 찾습니다. 영어·수학은 방문과 화상 가운데 고를 수 있고 방문은 집 가까이 다니는 선생님이 있어야 하며, 국어·과학·사회·한국사는 화상으로 합니다. 신청하신 뒤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험 계획표는 언제부터 짜는 게 좋나요?

시험 3~4주 전을 기준으로 삼고, 그때 과목별 시험 날짜와 범위부터 확인합니다. 그보다 늦게 시작했다면 첫 주에 범위 확인과 교과서 읽기를 함께 하고, 나머지 순서는 그대로 따릅니다.

계획대로 안 되는 주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한 주가 끝날 때 계획한 것과 한 것을 견주어 보고, 밀린 칸은 그대로 옮기지 말고 과목별 비중을 다시 나눕니다. 처음 짤 때 한 주에 실제로 남는 시간보다 적게 잡아 두면 다시 나눌 여유가 생깁니다.

시험 기간에만 과외 횟수를 늘릴 수 있나요?

됩니다. 시험 기간에만 수업 횟수나 한 번의 길이를 늘렸다가 시험이 끝나면 평소대로 돌립니다. 수업료는 학년과 수업 방식, 한 달 수업 시간의 합으로 정해지고,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학년과 과목, 사는 동네, 가능한 요일과 시간, 지금 막히는 곳을 남겨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아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셔도 되고, 상담을 받았다고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