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중학 과학 공부법

개념 문제는 맞히는데 실험 그림이 붙은 문제와 서술형에서 점수를 잃는 중학생이 있습니다. 실험을 한 번 본 장면으로만 기억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를 말로 옮겨 본 적이 없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한눈에

  • 실험 문제는 목적 → 다르게 한 조건과 같게 한 조건 → 결과 → 결론 순서로 다시 그려 보면 읽힙니다.
  • 표와 그래프는 '무엇이 늘 때 무엇이 어떻게 되는가'를 한 문장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서술형은 한 번 쓰고 끝내지 말고, 빠진 조건과 이유를 채워 다시 쓰는 과정에서 다듬어집니다.
  • 중학교 과학 성적은 석차등급 없이 성취도 A~E로 남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안에서 치릅니다.

실험 문제는 실험을 다시 그려 보는 데서

실험 그림이 붙은 문제에서 막히는 학생은 그 실험을 장면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험에서는 같은 실험이라도 조건 하나를 바꾸거나 결과를 표 대신 그래프로 바꿔 내기도 해서, 장면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교과서 실험마다 아래 다섯 줄을 채워 두면 그림이 바뀌어도 같은 틀로 읽을 수 있습니다.

  1. 실험의 목적을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꼴로 한 줄 쓴다
  2. 다르게 한 조건 하나와 같게 한 조건들을 나눠 적는다
  3. 무엇을 측정했는지, 결과가 표로 나왔는지 그래프로 나왔는지 확인한다
  4. 결과에서 읽은 내용을 목적 문장에 대답하듯 결론으로 쓴다
  5. 실험에서 조심할 점이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까닭을 하나 덧붙인다

다섯 줄 가운데 놓치기 쉬운 것은 같게 한 조건입니다. 무엇을 바꿨는지는 눈에 띄지만, 결과를 믿을 수 있게 하려고 일부러 똑같이 맞춘 조건은 실험 과정 글 속에 숨어 있습니다. 교과서 실험을 직접 해 보지 못했더라도 과정 그림을 보며 다섯 줄을 채우는 것만으로 연습이 됩니다.

표와 그래프를 한 문장으로

실험 결과는 표나 그래프로 주어지는데, 숫자를 읽는 일과 그 숫자가 말하는 관계를 문장으로 옮기는 일은 다릅니다. 아래 순서로 읽고 마지막에 한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해 보면 서술형 답의 첫 문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가로축과 세로축이 각각 무엇이고 단위가 무엇인지 먼저 읽는다
  • 그래프 모양을 '늘수록 늘어난다', '늘수록 줄어든다', '어느 지점부터 변하지 않는다' 가운데 하나로 말해 본다
  • 두 그래프를 견주는 문제에서는 같은 값에서 어느 쪽이 큰지, 어느 쪽이 더 가파르게 변하는지 짚는다
  • 표는 숫자를 다 외우려 하지 말고, 숫자가 바뀌는 방향과 바뀌지 않는 칸을 찾는다

서술형, 한 번 쓰고 한 번 고치기

서술형 답이 감점되어 돌아오면 무엇이 빠졌는지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 써 보는 것이 가장 가까운 연습입니다. 처음 쓴 답과 고친 답을 나란히 두면 어떤 말을 더해야 하는지 눈으로 보입니다.

고쳐 쓰기 예
처음 쓴 답고친 답더한 것
설탕이 잘 녹아서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같은 양의 설탕이 더 빨리 녹았다다르게 한 조건(온도)과 결과가 변한 방향
빛 때문에빛을 받은 잎에서만 녹말이 검출되었으므로, 녹말이 만들어지려면 빛이 필요하다관찰한 결과와 그 결과에서 끌어낸 결론
조건이 달라서다른 조건은 같게 하고 물의 양만 다르게 했으므로 결과의 차이는 물의 양 때문이다같게 한 조건을 밝혀 결론의 근거로 쓰기

학교마다 서술형 채점 기준이 다르니, 돌려받은 시험지에서 감점된 부분과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표현을 함께 모아 두면 그 학교 채점에 맞는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적표와 수행평가, 그리고 화상 수업

중학교 과학 성적에는 석차등급이 없고 원점수·과목평균·성취도·수강자수가 남습니다. 성취도는 성취율 90% 이상 A, 80% 이상 B, 70% 이상 C, 60% 이상 D, 그 아래가 E입니다.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안에서 치르는 것이 원칙이라, 실험 수행평가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목적과 결과를 정리해 쓰는 힘이 필요합니다. 자유학기에 이수한 과목은 성취도란에 P가 적히고 점수 대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문장으로 남습니다. 2026년 중1·중2는 2022 개정, 중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배우니 교과서는 학교 것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과학은 화상으로 수업합니다. 실험 그림과 그래프를 화면에 함께 띄우고, 학생이 다섯 줄을 채우거나 서술형을 고쳐 쓰는 과정을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봅니다. 상담에서는 학년과 학교, 쓰는 교과서, 최근 시험지에서 실험·서술형 문제를 어떻게 틀렸는지, 수업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여쭙고 그 내용을 보고 과학 선생님을 정합니다. 수학도 함께 원하시면 과목마다 그 과목 선생님이 따로 맡습니다. 전화는 신청하신 뒤 늦어도 다음 날까지 드리고, 첫 수업 30분은 무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교과서 실험을 직접 해 보지 못했는데 실험 문제를 풀 수 있나요?

직접 해 보지 못했더라도 교과서의 과정 그림을 보며 목적, 다르게 한 조건과 같게 한 조건, 결과, 결론을 한 줄씩 채워 보면 시험의 실험 문제를 읽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도 이 다섯 줄을 함께 채우는 데서 시작합니다.

자유학기에는 과학 공부를 쉬어도 되나요?

자유학기에 이수한 과목은 성취도란에 P가 적히고 원점수는 빈칸이지만, 그 학기에 배운 개념은 다음 학기 과학과 이어집니다. 점수가 남지 않는 학기라도 단원마다 한 번씩 복습해 두면 다음 학기 시작이 가벼워집니다.

중학생 과학 수업료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학년과 한 달 수업 시간의 합으로 정하고, 기본 안내는 주 2회 1시간입니다. 과학은 화상 수업 기준이며,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학년과 과목, 사는 동네, 가능한 요일과 시간, 지금 막히는 곳을 남겨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아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셔도 되고, 상담을 받았다고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