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영어 독해 공부법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았는데도 문장 전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학생이 있고, 해석은 끝냈는데 글의 주제를 고르는 문제에서 틀리는 학생이 있습니다. 앞은 문장 하나의 구조에서, 뒤는 글 전체의 구조에서 생기는 일입니다.

한눈에

  • 긴 문장은 시제가 붙은 진짜 동사부터 찾고, 꾸미는 말은 괄호로 묶어 뼈대만 먼저 해석합니다.
  • 주제는 문단 안에서 찾습니다. however, for example, therefore 같은 연결어가 주장과 예시를 가르는 표시가 됩니다.
  • 교과서 본문은 정확하게, 처음 보는 지문은 시간 안에 — 읽는 방식을 나눕니다.
  • 수능 영어는 45문항 70분이고, 듣기 17문항을 빼면 28문항이 지문을 읽고 푸는 문항입니다.

단어를 알아도 풀리지 않는 문장

중·고등학교 영어 지문은 문장이 길어지면서 동사처럼 보이는 낱말이 한 문장에 여럿 들어옵니다. to부정사, -ing나 -ed가 붙은 말, 관계대명사 뒤의 동사가 그렇습니다. 이 가운데 문장 전체의 동사, 곧 시제가 붙은 동사를 골라내지 못하면 단어 뜻을 앞에서부터 이어 붙인 엉뚱한 해석이 나옵니다.

'The students who joined the club last year are planning a trip.'에서 joined도 동사처럼 보이지만, 문장의 동사는 are planning입니다. who joined the club last year를 괄호로 묶으면 'The students are planning a trip.'이라는 뼈대가 남고, 괄호 안은 어떤 학생들인지 꾸며 주는 말이 됩니다.

긴 문장을 뜯는 순서

  1. 시제가 붙은 동사를 찾아 밑줄을 긋는다
  2. 그 앞에서 주어를 찾고, 주어가 길면 어디까지가 주어인지 괄호로 닫는다
  3. 동사 뒤에 목적어나 보어가 있는지 본다
  4. 전치사로 시작하는 말, 관계대명사절, 분사로 시작하는 말은 꾸밈 괄호로 묶는다
  5. 괄호를 뺀 뼈대를 먼저 해석하고, 괄호를 하나씩 붙여 문장을 완성한다

처음에는 연필로 표시하며 하나하나 뜯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표시 없이 눈으로 뼈대를 잡게 됩니다. 표시가 계속 필요한 문장 모양이 있다면 그런 문장만 따로 모아 두는 것이 다음 공부거리입니다. 주어·동사·목적어 같은 말이 아직 낯설다면 영어 문법 공부법에서 문장의 자리부터 잡고 오는 편이 빠릅니다.

주제는 문단 안에서 찾는다

문장을 다 해석해도 주제 문제를 틀린다면, 모든 문장을 같은 무게로 읽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은 한두 문장에 모여 있고 나머지는 그 말을 받치는 예시나 설명입니다. 그 둘을 가르는 표시가 연결어입니다.

자주 보는 연결어와 읽는 법
연결어뒤에 오는 내용주제를 찾을 때
however, but앞 내용과 반대되는 말글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라 뒤 문장을 눈여겨본다
for example, for instance앞 문장의 예시예시보다 그 앞 문장이 주장에 가깝다
therefore, so, as a result앞 내용에서 나온 결론결론 문장이 주제와 겹치는지 본다
also, in addition같은 방향의 덧붙임앞 내용과 같은 무게로 읽는다

주제문은 첫 문장에 있을 때도 있고, 앞에서 흔한 생각을 소개한 뒤 However 다음에 나올 때도 있습니다. 문단을 다 읽고 우리말 한 줄로 줄여 보면 주제를 잡았는지가 바로 드러납니다. 한 줄로 줄이지 못하면 아직 예시와 주장을 가르지 못한 것이니 연결어 자리부터 다시 봅니다.

교과서 본문과 처음 보는 지문

학교 시험에 나오는 교과서 본문은 미리 읽고 들어가는 글입니다. 문장마다 구조를 정확히 잡고, 본문 문장이 형태를 바꿔 나와도 알아볼 만큼 익혀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 지문은 처음 보는 글을 정해진 시간 안에 읽어야 합니다.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수능 영어는 모두 45문항 70분이고, 이 가운데 듣기 17문항을 빼면 28문항이 지문을 읽고 푸는 문항입니다.

2026년 3월 고1 학력평가의 출제 범위는 모든 영역이 중학교 교육과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 지문이 낯설게 느껴졌다면 고등 단어보다 중학교에서 익혔어야 할 문장 구조를 먼저 점검해 볼 만합니다. 학년마다 내신과 처음 보는 지문의 비중은 다르지만, 뼈대를 먼저 잡고 문단을 한 줄로 줄이는 순서는 같습니다.

소리 내어 해석하는 1:1 수업

독해는 학생이 문장을 어떻게 끊어 읽는지 들어 봐야 어디서 막히는지 보입니다. 1:1 수업에서는 학생이 소리 내어 해석하는 것을 선생님이 듣고, 주어를 잘못 닫은 자리나 꾸밈 괄호를 놓친 자리를 그때그때 짚습니다. 한 문장에 얼마나 머물지도 그 학생에게 맞춰 정합니다.

영어는 방문과 화상 둘 다 됩니다. 화상은 지문을 화면에 함께 띄워 같이 표시하며 읽고, 사는 곳과 상관없이 선생님을 찾습니다. 방문은 가까이 다니는 선생님이 있는 지역인지 주소로 먼저 확인하고, 없는 지역이면 독해 수업도 화상으로 합니다. 상담 때 학년, 목표가 학교 내신인지 모의고사·수능인지, 최근 시험지, 수업 가능한 요일을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는 선생님을 찾습니다. 첫 수업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시고, 맞지 않으면 상담에서 다른 선생님을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단어부터 해야 하나요, 독해부터 해야 하나요?

둘은 같이 갑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 문장마다 멈춘다면 단어 쪽에,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꼬인다면 문장 구조 쪽에 시간을 더 씁니다. 어느 쪽인지는 첫 수업에서 최근 시험지와 소리 내어 해석하는 모습을 보고 확인합니다.

교과서 본문만 잘 읽으면 모의고사도 괜찮을까요?

본문을 정확히 익히는 일은 내신으로 바로 이어지지만,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을 시간 안에 읽어야 해서 연습 방식이 다릅니다. 학기 중에는 본문 중심에 처음 보는 지문을 시간을 재고 읽는 연습을 조금씩 섞고, 시험 3~4주 전에는 학교 시험 범위로 돌립니다.

수업료는 어떻게 정하나요?

학년, 방문인지 화상인지, 한 달 동안 수업하는 시간을 모두 더한 값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주 2회 1시간과 주 1회 2시간의 금액이 같고, 학년별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 칸에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학년과 과목, 사는 동네, 가능한 요일과 시간, 지금 막히는 곳을 남겨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아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셔도 되고, 상담을 받았다고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