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서술형 대비 과외

답은 맞았는데 점수가 깎여 돌아온 서술형 문제가 있다면, 채점하는 사람이 무엇을 읽으려 했는지부터 생각해 볼 때입니다. 서술형은 답과 함께 그 답에 이른 길을 봅니다.

한눈에

  • 답이 맞아도 과정이 드러나지 않거나 문제의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서술형 점수가 깎입니다.
  • 수학은 문자와 근거를 밝힌 풀이, 영어는 조건(주어진 단어·어형·단어 수)에 맞는 문장, 국어는 지문 근거를 담은 문장이 핵심입니다.
  • 채점 기준은 학교와 선생님마다 달라 다니는 학교의 지난 시험지와 채점된 답안으로 형식을 익힙니다.
  • 국어 서술형은 화상 수업으로, 수학·영어는 방문과 화상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맞는 답, 깎이는 점수

부분 점수가 있는 서술형이라면 채점 기준이 몇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식을 세웠는지, 중간 과정이 맞는지, 최종 답과 단위가 맞는지를 따로 보는 식입니다. 그래서 머릿속으로 한 계산을 생략하거나 문제가 요구한 형식을 지키지 않으면 답이 맞아도 점수가 빠집니다.

과목은 달라도 원인은 비슷합니다. 아이가 아는 것을 읽는 사람이 따라올 수 있게 쓰지 않은 것입니다. 객관식 위주로 공부해 온 학생일수록 생각은 빠른데 손이 따라가지 않아, 시험지에는 답 한 줄만 남기 쉽습니다.

수학 — 네 줄로 읽히는 풀이

  1. 무엇을 문자로 두었는지 — '사과의 개수를 x라 하자'처럼 한 줄로 밝힙니다.
  2. 어떤 조건으로 식을 세웠는지 — 문제 문장의 어느 부분이 식이 됐는지 드러나게 씁니다.
  3. 계산의 흐름 — 양변에 무엇을 곱했는지, 어느 식을 어디에 대입했는지 생략하지 않습니다.
  4. 답과 확인 — 구한 값이 조건(자연수인지, 범위 안인지)에 맞는지 보고 단위를 붙여 답합니다.

도형 문제라면 사용한 성질의 이름, 예를 들어 맞꼭지각이나 이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이 같다는 성질을 근거로 적는 데 한 줄을 씁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식을 한 줄씩 적는 습관을 들이면 중학교 서술형을 만났을 때 덜 당황합니다.

영어 — 조건을 지키는 한 문장

영어 서술형에는 '주어진 단어를 모두 사용하여', '필요하면 어형을 바꾸어', '몇 단어로'처럼 조건이 붙곤 합니다. 문법을 알아도 조건 하나를 놓치면 그 문항에서 점수가 깎일 수 있습니다. 답을 쓴 뒤 아래 네 가지를 차례로 대 보는 연습이 쓸모 있습니다.

  • 주어진 단어를 빠짐없이 썼는가
  • 동사의 시제와 주어에 맞는 형태로 바꿨는가
  • 단어 수 제한을 지켰는가(축약형을 몇 단어로 세는지도 학교 안내로 확인)
  • 대문자로 시작하고 마침표로 끝나는 문장의 형식을 갖췄는가

교과서 본문 문장을 조금 바꿔 묻는 문제도 나오곤 합니다. 본문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핵심 문장의 주어와 시제를 바꿔 다시 써 보는 연습이 시험장에서 더 쓸모 있습니다.

국어 —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문장으로

국어 서술형은 작품이나 글에서 근거를 찾아 자기 문장으로 설명하게 합니다. 감상만 적으면 근거 점수를 받기 어렵고, 지문의 어느 표현이 그 해석을 뒷받침하는지 함께 써야 합니다. '몇 자 이내로', '~ 때문이다로 끝나게' 같은 형식 조건도 감점 이유가 됩니다.

중학교 국어는 문학·비문학 독해와 문법 기초 위에서 서술형과 수행평가를 치릅니다. 국어 수업은 화상으로 하며, 화면을 공유해 학생이 쓴 답안을 함께 읽고 근거가 빠진 자리를 고칩니다.

학교마다 다른 채점 기준, 어디서 읽나

서술형 채점 기준을 읽어 내는 자료
볼 것어디서왜
서술형 문제 수와 배점지난 시험지시험 시간 안에서 서술형에 쓸 몫을 정하려고
부분 점수 기준돌려받은 답안지, 선생님 안내어느 단계가 점수가 되는지 알려고
자주 묻는 단원과 형식교과서·학교 프린트수업에서 강조한 부분이 문제로 바뀌기 쉬워서
점수가 깎인 이유채점돼 돌아온 답안같은 감점을 다음 시험에서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지난 시험지와 채점된 답안이 있다면 첫 수업 때 보여 주세요. 같은 학교를 가르쳐 본 선생님이 없을 때는 이 자료로 그 학교 형식을 먼저 맞춥니다.

쓴 답을 같이 읽어 주는 수업

서술형은 혼자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쓴 답안을 누군가 채점자 눈으로 읽어 줄 때 고칠 곳이 잘 보입니다. 1:1 수업에서는 학생이 쓰는 줄을 선생님이 바로 보고, 빠진 근거나 지키지 않은 조건을 그 자리에서 짚습니다.

서술형이 약한 과목이 여럿이라도 한 과목부터 시작할 수 있고, 과목마다 그 과목 선생님이 맡습니다. 수학·영어는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방문 수업과 화상 가운데 고르시는데, 방문은 근처에 다니는 선생님이 있어야 해서 주소부터 확인합니다. 방문 선생님이 없는 동네라면 수학 풀이와 영어 문장도 화면을 공유해 화상으로 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국어는 화상으로 합니다. 신청하시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 상담 전화를 드리니, 그때 학년과 다니는 학교, 서술형에서 주로 깎이는 과목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는 선생님을 찾습니다. 처음 30분 수업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술형은 몇 학년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

중학교 수학·영어·국어 시험에서 서술형을 본격적으로 만나지만, 풀이를 한 줄씩 적는 습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들일 수 있습니다. 학년별 구성은 상담에서 아이 상황을 듣고 정합니다.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이 맡나요?

과목마다 그 과목 선생님이 따로 맡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 선생님이 두 과목을 함께 맡을 수 있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화상 수업에서 영어 서술형 답안을 어떻게 고치나요?

화면을 공유해 학생이 쓴 문장을 함께 보고, 선생님이 고치는 필기를 실시간으로 봅니다. 집에 인터넷이 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가운데 하나가 있으면 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학년과 과목, 사는 동네, 가능한 요일과 시간, 지금 막히는 곳을 남겨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아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셔도 되고, 상담을 받았다고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