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첫 수업에서 부모가 볼 것은 둘입니다. 설명이 알아듣기 쉬운지, 아이가 질문하기 편한지.
- 먼저 묻는 아이인지, 하나하나 짚어 줘야 하는 아이인지 상담 때 알려 주시면 선생님 성향을 맞춰 봅니다.
- 선생님은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분이고, 경력을 확인한 뒤 연결합니다. 영어·수학처럼 과목이 둘이면 과목별로 선생님이 따로 맡습니다.
- 첫 수업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맞지 않으면 상담에서 다른 선생님을 다시 안내합니다.
이력서에 적히지 않는 두 가지
경력은 선생님을 고를 때 먼저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단원을 비슷한 경력의 선생님이 가르쳐도 어떤 아이는 금세 고개를 끄덕이고, 어떤 아이는 끝내 묻지 못한 채 수업을 마칩니다. 1:1 수업에서 차이가 나는 곳은 설명이 아이 눈높이에 닿는지, 그리고 아이가 '모르겠어요'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지입니다. 이 둘은 서류로 확인할 수 없어서 직접 수업해 보며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알아듣기 쉬운 설명인지 보는 법
- 설명을 마친 뒤 아이에게 같은 내용을 자기 말로 다시 말해 보게 하는지
- 틀린 문제를 두고 정답부터 알려 주기보다 어느 줄에서 생각이 엇갈렸는지를 먼저 찾는지
- 교과서 문장을 그대로 읽기보다 아이가 아는 말로 바꿔 풀어 주는지
- 한꺼번에 여러 개념을 늘어놓지 않고, 하나를 확인한 다음 넘어가는지
수업이 끝나고 아이에게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물었을 때 한두 문장이라도 자기 말로 대답한다면 설명이 닿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냥 문제 풀었어'라는 대답이 계속된다면 다음 정기 상담에서 이야기해 볼 만합니다.
질문하기 편한 수업인지 보는 법
평소 질문이 적은 아이라면 이 부분을 눈여겨보시면 좋습니다. 선생님이 '질문 있니?' 하고 한 번 묻고 넘어가는지, 아이가 망설이는 표정을 보고 다른 말로 다시 물어봐 주는지가 다릅니다.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꺼냈을 때의 반응도 볼 만합니다. 질문을 반기는 분위기라야 다음 수업에서도 아이가 먼저 입을 열기 쉽습니다.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방문 수업이라면 첫 수업은 같은 공간에서 지켜보실 수 있고, 끝난 뒤 바로 선생님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화상 수업은 아이 뒤편에서 화면을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수업 분위기가 보입니다.
아이 성향과 선생님 성향 맞추기
| 아이 모습 | 잘 맞는 수업 | 상담 때 알려 주실 것 |
|---|---|---|
| 모르는 것이 있으면 먼저 묻는 편 | 아이 질문을 따라가며 개념을 넓혀 주는 수업 | 주로 무엇을 묻는지, 어디까지 혼자 푸는지 |
| 모르면 조용해지는 편 | 선생님이 단계마다 하나씩 짚어 확인하는 수업 | 모를 때 아이가 보이는 모습 |
| 앉아 있는 시간이 짧은 초등 저학년 | 짧게 자주 하는 수업, 영어·수학이면 방문 | 집중이 이어지는 시간 |
| 학원에 함께 다니는 학생 | 학원 진도와 겹치지 않게 학교 시험에서 빠지는 부분을 맡는 수업 | 학원 시간표와 교재 |
선생님은 부모가 목록에서 고르는 방식이 아니어서, 상담 때 아이 이야기를 얼마나 들려주시느냐가 곧 선생님을 고르는 일이 됩니다. 과목과 학년, 방문이면 사는 곳, 수업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 최근 시험지에서 막힌 곳, 목표가 학교 시험인지 기초인지 수능인지까지 알려 주시면 그에 맞는 분을 찾습니다.
어떤 선생님이 연결되나
연결되는 선생님은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고, 경력을 확인한 뒤 연결합니다. 소속이 있는 선생님이며, 성적만 보지 않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까지 보고 고른 분들입니다. 영어와 수학을 같이 배운다면 각 과목을 그 과목 선생님이 맡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을 맡아 본 선생님이 계시면 우선 그분을 안내하고, 그런 분이 없을 때는 첫 수업 전에 그 학교 시험 자료를 선생님과 같이 살펴봅니다.
첫 수업의 처음 30분은 무료라서, 그 시간을 써 보고 계속할지 정하시면 됩니다. 해 보니 아이와 맞지 않는다고 느끼시면 상담으로 말씀해 주세요. 다른 선생님을 다시 안내해 드리고, 그 과정은 과외 선생님이 맞지 않을 때에 자세히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과외 선생님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나요?
목록을 보고 직접 고르는 방식은 아닙니다. 상담에서 들은 아이 상황과 성향, 과목·학년을 보고 맞는 선생님을 찾아 알려 드리고, 첫 수업 30분을 무료로 해 본 뒤 계속할지 정하시면 됩니다.
어떤 선생님이 오시나요?
과외를 직업으로 하는 선생님이 맡고, 경력을 확인한 뒤 연결합니다. 영어는 영어 선생님, 수학은 수학 선생님처럼 과목별로 따로 맡습니다.
말수가 적은 아이도 1:1 과외가 맞을까요?
상담 때 아이가 모르면 조용해지는 편이라고 알려 주시면, 단계마다 하나씩 짚어 가며 확인하는 선생님을 찾아봅니다. 첫 수업에서 아이가 질문을 꺼내는지 지켜보시면 맞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