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2025학년도 고1부터 고등학교 내신은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 A~E를 함께 적습니다. 2026년에는 고1·고2가 대상입니다.
- 등급 비율은 10% · 24% · 32% · 24% · 10%, 위에서부터 합치면 10·34·66·90·100%입니다.
- 2024년에 입학한 고3은 종전 방식, 중학생은 석차등급 없이 성취도로 받습니다. 수능 등급은 지금도 9등급입니다.
- 대학에는 석차등급과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이 함께 제공됩니다.
아홉 칸에서 다섯 칸으로, 무엇이 달라졌나
| 항목 | 종전 방식 | 2025학년도 고1부터 |
|---|---|---|
| 석차등급 칸 수 | 9등급 | 5등급 |
| 1등급 비율 | 4% | 10% |
| 대학에 제공되는 성적 | 석차등급(1~9) | 석차등급(1~5), 성취도(A~E), 성취도별 분포비율 |
| 성적표의 표준편차 항목 | 있었다 | 빠졌다 |
칸이 줄어든 만큼 한 등급에 드는 학생의 폭은 넓어졌습니다. 그 대신 등급 숫자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차이를 성취도와 분포비율이 함께 보여 줍니다. 고등학교 학생부의 과목 한 줄에는 학점과 원점수/과목평균, 성취도와 그 분포비율, 석차등급, 수강자수가 함께 들어갑니다.
학년별 적용, 한 집 안에서도 다르다
2026년 고2는 2025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5등급 방식의 첫 학년이고, 2026년 고1도 같은 방식입니다. 두 학년은 고1부터 고3까지 내내 이 방식으로 성적을 받습니다. 고3은 이 방식이 시작되기 한 해 전인 2024년에 입학해, 종전 방식의 성적표로 졸업합니다.
중학교 성적표에는 애초에 석차등급 칸이 없습니다. 원점수와 과목평균, 성취도 A~E, 수강자수가 적힐 뿐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은 또 다른 눈금입니다. 학력평가와 수능의 상대평가 영역은 9등급이고, 2028학년도 수능도 9등급을 유지합니다. 고2 학생이 내신 2등급과 모의고사 2등급을 받았다면 두 숫자는 서로 다른 잣대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섯 등급의 비율
- 1등급
- 10%
- 2등급까지
- 34%
- 3등급까지
- 66%
같은 과목을 듣는 학생들 안에서 상대평가로 나눕니다. 1등급 10%, 2등급 24%, 3등급 32%, 4등급 24%, 5등급 10%로 가운데가 가장 두껍고 양 끝이 얇은 모양입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더하면 10%, 34%, 66%, 90%, 100%가 각 등급의 끝입니다. 수강자 수를 넣어 등급 경계를 인원으로 바꿔 보려면 내신 등급 계산을 참고하면 됩니다.
석차등급과 성취도는 따로 매긴다
석차등급이 다른 학생과의 순서라면, 성취도는 아이가 받은 성취율로 정해집니다. 일반 교과는 성취율 90% 이상 A, 80% 이상 B, 70% 이상 C, 60% 이상 D, 60% 미만 E입니다. 체육·예술과 과학탐구실험은 A·B·C 세 단계이고, 교양은 이수 여부만 적습니다.
시험이 쉬워 A가 많이 나온 과목이라도 1등급은 수강생의 10%까지라, A를 받고도 2등급이 찍히는 일이 생깁니다. 거꾸로 시험이 어려웠던 과목에서는 성취도는 B인데 등급은 앞쪽에 있을 수 있습니다. 성취도별 분포비율은 그 과목에서 A부터 E까지 각각 몇 퍼센트였는지를 보여 주므로, 대학은 등급과 함께 그 과목의 분포까지 볼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이 가운데 무엇을 얼마나 반영하는지는 각 대학 발표를 따로 봐야 합니다.
등급이 적히지 않는 과목
진로 선택 과목까지 5등급이 붙지만, 몇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사회·과학 교과의 융합 선택 9과목(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 등)은 원점수·성취도·분포비율만 적고 석차등급을 내지 않습니다. 과학탐구실험과 체육·예술은 성취도만, 교양은 이수 여부만 남습니다. 공동교육과정이나 온라인학교에서 들은 과목은 등급 칸이 '·'로 표시되고, 수강자가 5명 이하인 과목은 등급이나 '·'가 적힙니다.
고1·고2 내신, 1:1로 준비하려면
등급은 같은 학교에서 같은 과목을 듣는 학생 안에서의 순서라, 결국 다니는 학교의 시험과 평가에서 정해집니다. 1:1 수업은 평소에는 학교 진도와 약한 단원을 따라가다가, 시험 3~4주 전부터 그 학교 시험 범위의 교과서·프린트·기출·서술형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상담 때 학교 이름과 과목, 최근 성적표나 시험지, 수업할 수 있는 요일을 알려 주시면 거기에 맞춰 선생님을 찾습니다. 영어·수학은 방문 또는 화상, 국어·사회·과학·한국사는 화상입니다. 방문이 되는지는 주소를 보고 근처에 다니는 선생님이 있는지로 정해집니다. 신청하시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리고,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본 뒤 이어 갈지 정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내신이 5등급이면 수능도 5등급으로 바뀌나요?
아닙니다. 5등급은 고등학교 내신 이야기입니다. 수능은 2028학년도에도 9등급을 유지하고,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 영어·한국사는 절대평가입니다.
중학교 성적도 5등급으로 나오나요?
중학교 학생부에는 석차등급이 없습니다. 원점수와 과목평균, 성취도, 수강자수가 적히고, 성취도는 성취율 90% 이상 A부터 60% 미만 E까지 다섯 단계입니다. 5등급은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부터입니다.
듣는 학생이 적은 과목은 등급이 어떻게 나오나요?
석차등급을 내는 과목이라도 수강자가 5명 이하이면 등급 칸에 등급이나 '·'가 적힙니다. 공동교육과정·온라인학교에서 들은 과목은 성적은 나오지만 등급 칸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