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내신 5등급은 2025학년도 고1부터 적용됩니다. 2026년 기준 고1·고2가 대상이고, 지금 정해진 기준으로는 2027년에 고1이 되는 중3도 같은 방식입니다.
- 등급 비율은 1등급 10%, 2등급 24%, 3등급 32%, 4등급 24%, 5등급 10%입니다. 종전 9등급제의 1등급은 4%였습니다.
- 석차등급 옆에 성취율로 매긴 성취도 A~E가 함께 적히고, 대학에는 성취도별 분포비율까지 제공됩니다.
- 진로 선택 과목도 석차등급이 나옵니다. 등급이 없는 과목은 사회·과학 융합 선택 9과목, 과학탐구실험, 체육·예술, 교양입니다.
내신 5등급, 우리 아이 학년에 해당할까
- 2026년 고1·고2 —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배우는 학년으로,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 A~E를 함께 받는다. 고2가 이 방식의 첫 학년이다
- 2026년 중3 — 2027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지금 정해진 기준으로는 같은 5등급 방식으로 내신을 받는다
- 2026년 고3 — 2024년에 입학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배운 학년이라 5등급 적용 대상이 아니다
- 중학생 — 석차등급이 없다. 원점수·과목평균, 성취도 A~E, 수강자수가 적힌다
- 수능·모의고사 — 등급은 지금도 9등급이고, 2028학년도 수능도 9등급을 유지한다
그래서 한 집에서도 고3 첫째와 고1 둘째의 성적표를 읽는 법이 다릅니다. 같은 고1이라도 모의고사 성적표의 2등급과 학교 내신 2등급은 서로 다른 눈금이라, 숫자만 놓고 견주면 위치를 잘못 읽게 됩니다.
등급 비율과 성취도 기준
| 등급 | 이 등급에 드는 학생 | 위에서부터 합친 비율 |
|---|---|---|
| 1등급 | 10% | 10% |
| 2등급 | 24% | 34% |
| 3등급 | 32% | 66% |
| 4등급 | 24% | 90% |
| 5등급 | 10% | 100% |
성취도는 다른 학생의 점수와 상관없이 성취율로 정해집니다. 일반 교과는 다섯 단계로, 성취율 90% 이상이면 A이고 거기서 10%씩 내려갈 때마다 B·C·D가 되며 60%에 못 미치면 E입니다. 체육·예술 교과와 과학탐구실험은 A·B·C 세 단계(80%, 60%가 경계)이고, 교양 교과는 이수했는지만 적습니다. 한 과목에서 여러 학생이 A를 받아도 1등급은 수강생의 10%까지라, 성취도 A와 1등급이 늘 함께 가지는 않습니다.
성적표 한 과목 줄에 적히는 것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들어간 학생의 학생부에는 과목마다 학점, 원점수와 과목평균,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석차등급, 수강자수가 적힙니다. 예전 항목에 있던 표준편차는 빠졌습니다. 대학으로 가는 성적도 달라졌습니다. 종전에는 석차등급만 제공됐지만, 5등급 방식에서는 석차등급과 성취도, 그 과목에서 A부터 E까지가 각각 몇 퍼센트였는지 보여 주는 분포비율이 함께 갑니다. 대학이 이 가운데 무엇을 얼마나 반영할지는 대학마다 발표를 따로 봐야 합니다.
진로 선택 과목도 등급, 등급이 없는 과목은
공통 과목과 일반 선택 과목은 물론 진로 선택 과목에도 5등급 석차등급이 붙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 범위에 들지 않는 미적분Ⅱ·기하도 학교에서 들으면 등급이 남습니다. 석차등급을 내지 않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회·과학 융합 선택 9과목 —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 원점수·성취도·분포비율은 적힌다
- 과학탐구실험, 체육·예술 교과 — 성취도만 적힌다
- 교양 교과 — 이수 여부만 적힌다
- 공동교육과정·온라인학교에서 들은 과목 — 성적은 나오지만 석차등급 칸은 '·'
- 수강자가 5명 이하인 과목 — 석차등급 칸에 등급 또는 '·'
5등급 체제에서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순서
- 이번 학기 시간표의 과목을 모두 적고, 석차등급이 붙는 과목에 표시한다. 진로 선택 과목도 빠뜨리지 않는다
- 지난 시험 성적표에서 과목마다 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를 함께 본다. 등급 숫자 하나보다 과목평균과의 거리, 성취도 A 기준(성취율 90%)까지 남은 차이를 보면 다음 목표가 분명해진다
- 공통 과목에서 성취율이 40% 근처라면 등급보다 이수부터 챙긴다. 공통 과목은 출석률과 함께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채워야 이수로 인정된다
- 시험 범위는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지난 시험 문제 순으로 훑고, 틀린 문항은 그 단원 개념으로 돌아가 다시 푼다
등급 칸이 다섯 개뿐이라 한 등급이 담는 폭이 넓습니다. 2등급은 상위 10%에서 34% 사이, 3등급은 34%에서 66% 사이입니다. 같은 3등급 안에서도 위치가 꽤 다를 수 있으니, 성적표를 받으면 원점수와 과목평균까지 같이 읽는 습관이 쓸모 있습니다.
고1·고2 내신을 1:1로 준비할 때
평소 수업은 학교 진도와 약한 단원을 따라가고, 시험이 3~4주 앞으로 오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시험 범위로 방향을 돌려 교과서·프린트·기출·서술형을 붙잡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면 틀린 문항부터 다시 살핀 뒤 평소 진도를 잇습니다. 상담에서는 학년과 과목, 학교 이름, 최근 성적표나 시험지, 수업할 수 있는 요일을 여쭙고, 그 내용을 보고 과목에 맞는 선생님을 찾습니다.
영어·수학은 선생님이 집으로 가는 방문과 화상 가운데 하나를 고르실 수 있는데, 방문은 근처에 다니는 선생님이 있어야 하므로 주소를 먼저 봅니다. 국어·사회·과학·한국사는 화상으로 합니다. 신청 다음 날까지는 전화로 연락이 가고, 첫 30분 수업은 무료입니다. 수업 뒤 점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학교 시험을 치러 봐야 알 수 있으니, 첫 시험이 끝난 뒤 성적표를 함께 보며 다음 학기 계획을 다시 잡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금 고3도 내신 5등급인가요?
아닙니다.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 함께 기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2025학년도 고1부터라, 2024년에 입학한 2026년 고3은 이 방식이 아닙니다. 2026년에는 고1·고2가 대상이고, 2027년부터는 고1부터 고3까지 모두 5등급 방식이 됩니다.
성취도 A를 받으면 1등급인가요?
두 칸은 따로 매깁니다. 성취도는 성취율 90% 이상이면 A로, 다른 학생 점수와 상관없이 정해집니다. 석차등급은 같은 과목 수강생 안에서의 순서로 정해져 1등급은 10%까지입니다. 그래서 성취도 A인데 2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1등급 비율이 10%로 넓어졌으니 내신 부담이 줄어든 건가요?
비율로는 종전 9등급제의 1등급 4%보다 넓어졌습니다. 다만 같은 과목 수강생 안에서 나누는 상대평가라는 점은 같고, 진로 선택 과목에도 등급이 붙습니다. 성취도와 분포비율까지 대학에 함께 가니 등급 숫자 하나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업료는 얼마인가요?
금액을 정하는 것은 세 가지, 학년 구간과 수업 방식(방문·화상)과 한 달 동안의 수업 시간입니다. 숫자로 된 금액표는 이 페이지 맨 아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