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고교학점제 대비 과외

고교학점제로 고등학교를 다니면 2학년부터 들을 과목을 직접 고르고, 과목마다 '이수'라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무엇을 채워야 졸업하는지부터 알아 두면 학기마다 챙길 것이 보입니다.

한눈에

  • 고교학점제는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고1·고2가 이 제도로 고등학교를 다닙니다.
  • 졸업하려면 3년간 192학점 이상, 곧 교과 174학점과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을 채워야 합니다.
  • 2026학년도부터 공통 과목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 선택 과목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이면 이수입니다.
  • 공통 과목 학업성취율이 40%에 못 미치면 학교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받고, 그 과정을 마치지 못하면 미이수로 남습니다.

졸업까지 채우는 학점

졸업 기준
192학점 이상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고교학점제에서는 3년 동안 이수한 과목의 학점을 더해 졸업 여부를 봅니다. 교과 174학점 안에는 꼭 채워야 하는 필수 이수 학점 84와 자율 이수 학점 90이 들어 있고,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은 시간으로 288시간입니다. 50분 수업을 16번 들으면 1학점입니다. 과목마다 기본은 4학점(체육·예술·교양은 3학점)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위아래로 1학점씩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 과목의 이수와 학점은 그 학기 안에 마무리되도록 짜여 있어서, 학기가 끝날 때마다 과목별로 이수 여부가 정해집니다.

1학년은 공통 과목, 2학년부터 선택 과목

시간표를 직접 고르는 일은 대개 2학년부터입니다. 1학년 때는 공통 과목이 시간표 대부분을 차지하고, 2~3학년이 되면 선택 과목 위주로 바뀝니다. 선택 과목은 일반 선택·진로 선택·융합 선택 세 갈래로 나뉩니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는 화법과 언어·독서와 작문·문학,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 영어는 영어Ⅰ·영어Ⅱ를 바탕으로 출제하는데, 이 과목들은 모두 일반 선택에 들어 있습니다.

  • 국어 — 일반 선택: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 진로 선택: 주제 탐구 독서, 문학과 영상, 직무 의사소통
  • 수학 — 일반 선택: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 진로 선택: 기하, 미적분Ⅱ, 경제 수학, 인공지능 수학, 직무 수학
  • 영어 — 일반 선택: 영어Ⅰ, 영어Ⅱ, 영어 독해와 작문 / 진로 선택: 영미 문학 읽기, 영어 발표와 토론, 심화 영어 등
  • 과학 — 일반 선택: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 진로 선택: 역학과 에너지, 화학 반응의 세계, 생물의 유전 등

미적분Ⅱ와 기하는 2028학년도 수능 범위에 들지 않지만, 학교에서 진로 선택 과목으로 들으면 내신에 5등급 석차등급과 성취도가 함께 남습니다. 수능에 나오지 않아도 학교 성적에는 그대로 기록되는 과목입니다. 위 목록은 일반고 편성 기준이고 실제로 여는 과목은 학교마다 다르니, 수강 신청 전에 학교 편성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수 기준, 2026학년도부터 달라진 점

2026학년도 고1·고2에 적용, 2027학년도부터 고1~3 전 학년. 국가교육위원회 2026년 1월 의결
구분이수하려면
공통 과목출석률 3분의 2 이상, 학업성취율 40% 이상 둘 다
선택 과목출석률 3분의 2 이상
창의적 체험활동학년별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

제도를 처음 시작한 2025학년도에는 모든 과목에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두 기준을 함께 적용했습니다. 2026학년도부터 선택 과목은 학업성취율 기준이 빠지고 출석률만 남았고, 공통 과목은 두 기준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학업성취율 40%를 신경 써야 하는 곳은 공통국어·공통수학·공통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한국사처럼 주로 1학년 때 듣는 공통 과목입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진급 기준은 이와 별개로, 학년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이라는 기존 기준을 따릅니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받게 되면

공통 과목에서 학업성취율 40%에 못 미치면 최소 성취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고, 학교가 보충 지도와 추가 학습을 제공합니다. 출석률이 모자란 경우에는 온라인 추가 학습으로 학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충 과정까지 마치지 못하면 그 과목은 미이수가 되고, 졸업하려면 192학점 기준은 채워야 합니다.

공통수학과 공통영어는 기본수학·기본영어로 대체해 이수하는 길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학교와 상의할 일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공통 과목 가운데 어느 단원부터 막혔는지를 시험 전에 찾아 두는 것입니다. 공통수학이라면 중학교 방정식과 함수, 공통영어라면 문장 구조처럼 앞 학년 내용이 걸려 있기도 해서, 학교 보충 지도와 따로 그 자리를 메우는 데 1:1 수업을 쓸 수 있습니다.

학점제 고등학생, 1:1 수업을 알아볼 때

공통 과목 성취율이 걱정인 경우, 선택 과목을 고른 뒤 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운 경우, 수능 과목과 학교 시험을 함께 챙겨야 하는 경우처럼 사정은 학생마다 다릅니다. 상담 때 아래 내용을 알려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 학년과 과목, 학교에서 듣고 있거나 들을 선택 과목 이름
  • 최근 학교 시험지나 성적표 — 어느 단원에서 막히는지 보기 위해
  • 사는 곳 주소와 수업할 수 있는 요일·시간
  • 목표 — 공통 과목 이수, 학교 시험, 수능 가운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

공통수학·공통영어처럼 영어·수학 과목은 집에서 받는 방문 수업도 되고 화상도 됩니다. 방문은 그 지역에 오갈 수 있는 선생님이 있을 때만 가능해, 주소부터 여쭤 봅니다. 국어·사회·과학·한국사는 공통 과목이든 선택 과목이든 화상으로 수업합니다. 과목별로 그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따로 맡고, 가장 급한 한 과목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신청서를 남기시면 다음 날을 넘기지 않고 전화드립니다. 처음 30분은 무료로 수업을 받아 보고 이어 갈지 정하시고, 수업해 보니 선생님이 맞지 않으면 상담에서 다른 선생님을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교학점제에서 성적이 낮으면 졸업을 못 하나요?

졸업하려면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채워야 하고, 학점은 과목마다 이수 기준을 넘어야 인정됩니다. 공통 과목은 학업성취율 40%에 못 미치면 학교의 보충 지도를 받고, 그 과정을 마치지 못하면 미이수가 됩니다. 선택 과목은 2026학년도부터 출석률 3분의 2 이상이 이수 기준입니다.

선택 과목은 무엇을 보고 고르나요?

학교마다 여는 과목이 달라 학교 편성표가 먼저입니다. 그 안에서 진로와 수능 범위를 함께 봅니다.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수학·영어 출제 과목은 일반 선택 과목이고, 진로 선택 과목은 수능 범위 밖이어도 내신 석차등급이 붙습니다. 대학이 전공별로 어떤 과목을 눈여겨보는지는 대학 발표 자료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업료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학년 구간(고1·고2와 고3이 다릅니다), 방문과 화상 가운데 고른 방식, 한 달 동안 수업하는 시간의 합으로 정합니다. 학년 구간별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 칸에 나와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학년과 과목, 사는 동네, 가능한 요일과 시간, 지금 막히는 곳을 남겨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찾아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립니다. 첫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정하셔도 되고, 상담을 받았다고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