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2025년 고1 입학생부터 내신은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 A~E를 함께 적습니다. 2026년에는 고1·고2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 고3(2024년 입학)은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년이라 5등급제가 적용되지 않고, 2026-11-19 2027학년도 수능을 봅니다.
- 고2는 2027-11-18 2028학년도 수능, 고1은 2028-11-16 2029학년도 수능을 봅니다. 두 시험 모두 국어·수학·탐구에 선택과목이 없습니다.
- 영어·수학은 방문·화상 가운데 고르고, 국어·과학·사회·한국사는 화상으로 합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표에는 무엇이 남나
2025학년도 고1부터 고등학교 교과 성적은 학점, 원점수와 과목평균,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석차등급, 수강자수 여섯 항목으로 기록됩니다. 종전 기재 항목에 있던 표준편차는 이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석차등급은 같은 과목을 들은 학생 가운데 순서로 1~5등급을 매기는 상대평가이고, 성취도는 성취율 구간으로 정하는 절대평가입니다.
- 1등급
- 10%
- 2등급까지 누적
- 34%
- 3등급까지 누적
- 66%
- 4등급까지 누적
- 90%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90% 이상)부터 E(60% 미만)까지 다섯 단계이고, B·C·D는 80%·70%·60%를 경계로 나뉩니다. 대학으로 넘어가는 것도 등급 하나가 아닙니다. 석차등급,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이 묶여서 가고, 그것을 어떻게 반영할지는 대학이 저마다 정합니다.
모든 과목에 등급이 붙지도 않습니다. 사회·과학 교과의 융합 선택 9과목(여행지리, 금융과 경제생활,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등)은 석차등급 없이 원점수와 성취도 등만 적고, 과학탐구실험과 체육·예술 교과는 성취도만, 교양 교과는 이수 여부만 남깁니다. 반대로 진로 선택 과목에는 석차등급이 붙습니다.
이 방식은 2026년 고3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지금 고3은 2024년에 입학해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배운 학년이라, 5등급제가 시작되기 전의 종전 방식으로 내신을 받습니다. 한 학년 차이 나는 형제나 선배의 성적표를 같은 눈금으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2026년 학년별로 앞에 놓인 시험
- 고3 — 2027학년도 수능 2026-11-19(목), 성적 통지 12-11(금). 모든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이고, 국어·수학은 공통에 선택 1과목을 더해 봅니다. 사회·과학탐구는 17과목 가운데 최대 2과목입니다.
- 고2 — 2028학년도 수능 2027-11-18(목). 개편 수능의 첫 학년으로 국어·수학·탐구에 선택과목이 없고, 사회·과학탐구를 고르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둘 다 봅니다. 교육부 발표대로라면 하반기 평가원 모의평가가 9월에서 8월로 옮겨지는 첫해가 될 예정입니다.
- 고1 — 2029학년도 수능 2028-11-16(목). 2028학년도와 같은 체제입니다. 1학년은 주로 공통 과목을 듣는데, 공통 과목은 출석률 2/3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모두 채워야 이수가 됩니다.
학력평가는 2026년 기준으로 고1·고2가 3·6·9·10월 네 번, 고3은 3·5·7·10월 학력평가에 6·9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더해 여섯 번이었습니다. 학력평가와 수능 등급은 9등급이고 고1·고2 내신은 5등급이라, 같은 숫자의 등급이라도 가리키는 자리가 다릅니다. 모의고사 결과는 수능까지 남은 거리를 재는 자료로 따로 읽는 편이 낫습니다.
내신과 수능, 한 해 시간을 나누는 법
고등학생의 한 해는 학교 정기시험 주기와 수능 준비가 겹쳐 돌아갑니다. 한쪽만 붙들면 다른 쪽이 비기 쉬워, 시기에 따라 무게를 옮기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 시험 3~4주 전 — 다니는 학교의 교과서, 프린트, 기출, 서술형으로 범위를 좁혀 내신에 시간을 몰아 줍니다.
- 시험 직후 — 틀린 문제를 단원별로 되짚고, 같은 실수가 수능형 문제에서도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학기 중 나머지 기간 — 원래 진도로 돌아가 개념을 이어 가고, 수능형 문제는 짧게라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 방학 — 학교 시험 부담이 없는 동안 취약 단원을 메우고 다음 학기 과목을 미리 훑습니다.
학년마다 무게중심도 다릅니다. 고1은 공통 과목 성적이 곧바로 기록으로 남고 2학년 이후 과목의 바탕이 되니 학교 공부 비중이 큰 편입니다. 고2는 학교 편성에 따라 듣는 일반 선택 과목과 수능 출제 과목이 겹칩니다. 2028학년도 수능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 국어는 화법과 언어·독서와 작문·문학에서 나오므로 이 과목들의 내신 공부가 수능 준비로도 이어집니다. 고3은 수능 날짜가 정해져 있어 남은 기간을 거꾸로 세어 영역별 시간을 정합니다.
과목마다 다른 수업 방식
1:1 과외는 과목마다 그 과목 선생님이 따로 맡고, 수업 방식은 과목에 따라 나뉩니다.
- 고등 수학, 고등 영어 —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방문 수업과 화상 수업 가운데 고릅니다. 방문은 근처에 다니는 선생님이 있어야 해서, 되는지는 주소를 듣고 상담에서 알려 드립니다.
- 고등 국어, 고등 과학, 고등 사회, 고등 한국사 — 화상으로 합니다. 사는 곳과 상관없이 시작하고, 수업 내용은 다니는 학교의 진도와 시험 범위에 맞춥니다.
한 과목만 시작해도 되고, 필요해지면 과목을 더합니다. 다니는 학원이 있다면 학원은 진도, 과외는 학교 내신에서 빠지는 부분으로 역할을 나누는 방식도 있습니다.
고등학생 과외, 시작하기 전에
매일 문제를 풀고 단어를 외우는 일은 수업이 대신해 주지 못합니다. 1:1 수업은 혼자서는 어디서 틀리는지 찾기 어려운 학생, 학교 시험 범위와 지금 하는 공부가 따로 노는 학생에게 쓸모가 있습니다. 신청서에는 학년과 과목만 적어도 되고, 신청하시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드려 학생 상황을 먼저 듣습니다. 그때 최근 학교 시험지나 모의고사 결과, 학교 시험과 수능 가운데 먼저 챙길 쪽, 수업이 되는 요일과 시간을 말씀해 주시면 그 내용을 보고 선생님을 정해 알려 드립니다. 선생님이 정해지면 첫 수업 30분은 무료로 해 보고 계속할지 정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횟수나 시간을 늘렸다가 원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3도 내신이 5등급인가요?
아닙니다. 석차등급 5등급과 성취도를 함께 적는 방식은 2025년 고1 입학생부터 적용됐습니다. 2026년 고3은 2024년에 입학한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년이라 5등급제 시행 전의 종전 방식으로 내신을 받습니다.
수강자가 적은 과목은 등급이 어떻게 나오나요?
석차등급을 내는 과목이라도 수강자가 5명 이하이면 석차등급란에 등급 또는 '·'이 들어갑니다. 공동교육과정이나 온라인학교에서 들은 과목은 성적은 나오지만 석차등급란에는 '·'이 적힙니다.
고등학생 과외비는 어떻게 정하나요?
학년 구간(고1·고2, 고3), 방문·화상 여부, 한 달 동안 수업하는 시간의 합으로 정합니다. 주 2회 1시간과 주 1회 2시간은 같은 금액이고,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