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2026학년도부터 초등 1~6학년 모두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배웁니다. 초5·6은 2026-03-01부터 적용됐습니다.
- 초등 수학은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네 영역으로 짜여 있습니다. 초등과 중학교 수학을 잇기 위해 영역을 이렇게 묶었습니다.
- 수업은 연산 정확도, 문장제 읽기, 스스로 푸는 습관 세 가지를 중심에 두고 짧게 자주 합니다.
- 수학은 방문·화상 가운데 고릅니다(방문은 가까이 다니는 선생님이 있는 지역만). 무료인 첫 수업 30분에는 지금 학년 기초 개념에 빈 곳이 있는지부터 봅니다.
아이가 멈추는 자리는 대개 세 군데
초등 수학에서 부모가 먼저 알아채는 것은 틀린 개수입니다. 그런데 틀린 까닭을 나눠 보면 보통 세 갈래로 갈립니다. 계산하다 자리를 놓치는 경우, 문제 문장을 끝까지 읽지 않고 숫자만 골라 식을 세우는 경우, 막히는 순간 지우개를 든 채 누군가 도와주기를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셋은 고치는 방법이 서로 달라서 문제집 한 권을 더 푼다고 한꺼번에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수업에서는 진도를 나가기보다 최근에 푼 문제집이나 단원평가 시험지를 같이 펴 놓고, 틀린 문제가 어느 갈래에 속하는지부터 가립니다. 지금 학년 기초 개념 가운데 빠진 곳이 보이면 거기서 출발합니다.
연산은 빠르기보다 정확하게 먼저
연산 연습을 시간 재기로 시작하면 아이는 빨리 쓰는 데 마음을 쓰고,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자릿값 맞추기에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기 쉽습니다. 정확하게 푸는 일이 먼저 자리를 잡은 다음에 속도를 붙이는 순서로 갑니다.
- 틀린 계산은 지우지 않고 옆에 다시 풀게 해, 어느 줄에서 답이 달라졌는지 아이가 직접 찾게 합니다.
- 같은 종류의 실수가 되풀이되면 그 한 가지만 골라 짧게 모아 연습합니다.
- 정확하게 푸는 일이 손에 익은 다음에 푸는 시간을 재기 시작합니다.
- 검산을 습관으로 붙입니다. 나눗셈은 곱셈으로, 뺄셈은 덧셈으로 되돌려 확인합니다.
문장제는 읽는 순서부터
문장제에서 틀리는 아이 가운데에는 계산은 할 줄 아는데 문제를 식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장 속 숫자를 보이는 대로 더하거나 빼 버리고, 무엇을 묻는지는 마지막 줄을 읽고 나서야 알아챕니다.
수업에서는 문제를 소리 내어 읽게 하고, 묻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말로 한 줄 다시 말하게 합니다. 주어진 조건에 밑줄을 긋고 그림이나 표로 옮긴 다음에 식을 세웁니다. 답을 구하면 단위를 붙이고, 그 답이 문제 상황에 맞는 크기인지 따져 봅니다. 이 순서가 손에 익으면 처음 보는 문장제도 같은 순서로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2022 개정 초등 수학, 네 영역과 수업 시간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수학을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네 영역으로 통합해 제시합니다. 초등과 중학교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구성이라, 초등에서 쌓은 것이 같은 이름의 영역을 따라 중학교로 이어집니다. 2026학년도에는 초5·6까지 이 교육과정이 적용돼 초등 전 학년이 같은 틀로 배웁니다.
- 1~2학년군 수학
- 256시간
- 3~4학년군 수학
- 272시간
- 5~6학년군 수학
- 272시간
위 숫자는 2년 단위 학년군의 기준 시수이고, 학교가 정해진 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 시간 안에서 다 못 한 연습은 집에서 짧게 자주 이어 가는 편이 낫습니다.
스스로 푸는 습관은 수업 밖에서 자란다
1:1 수업에서 선생님이 옆에 있으면 아이는 막힐 때마다 묻습니다. 그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혼자 풀 때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수업이 습관을 대신해 준 셈입니다. 숙제는 아이가 혼자 끝낼 수 있는 양으로 내고 다음 수업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막힌 문제에는 어디까지 생각했는지 한 줄이라도 적어 오게 하면, 그 줄을 보고 생각이 끊긴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초등은 집중 시간이 짧아 한 번에 길게 하기보다 짧게 자주 하는 편이 맞습니다. 안내 기준은 주 2회 1시간이고, 횟수와 길이는 학년과 아이 상태를 보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초등 수학 1:1, 언제 붙이면 좋은가
연산 실수가 학년이 바뀌어도 그대로이거나, 문장제만 나오면 손을 놓거나, 숙제를 부모가 옆에 앉아 있어야만 끝내는 경우라면 1:1 수업이 쓸모 있습니다. 계산 연습량이 모자란 것뿐이라면 매일 정해진 분량을 혼자 푸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으니, 상담에서 그 차이부터 같이 봅니다.
수학은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방문 수업과 화상 수업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화면 앞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든 아이라면 방문 쪽을 먼저 생각해 볼 만하고, 방문은 가까이 다니는 선생님이 있는 지역만 되므로 주소를 받아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가까이 다니는 방문 선생님이 없는 지역이면 초등 수학도 화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상담 때 아이 학년과 최근에 푼 단원평가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가 계산인지 문장제인지, 수업이 되는 요일과 시간대를 말씀해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빨리 찾습니다. 상담 신청을 남기시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 전화가 갑니다. 처음 30분은 비용 없이 수업해 보고, 아이와 맞는지 본 다음 이어 갈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수업료는 학년과 한 달 수업 시간의 합으로 정해지고, 금액은 이 페이지 맨 아래 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초등 수학 과외는 몇 학년부터 하나요?
초등 1학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시작 시점은 학년보다 아이가 지금 어디서 막히는지로 정하는 편이 맞고, 첫 수업에서 그 자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연산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과외가 또 필요할까요?
학습지로 계산 연습량이 채워지고 있다면 그 부분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과외 시간은 틀린 이유를 찾아 고치고, 문장제를 식으로 옮기는 과정을 옆에서 함께 보는 데 쓰는 편이 낫습니다.
교재는 미리 사 둬야 하나요?
미리 사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 교과서와 아이가 이미 쓰는 문제집을 먼저 쓰고, 아이 수준과 학교 진도를 보고 선생님과 정합니다. 쓰던 문제집이나 최근 시험지가 있으면 첫 수업 때 보여 주시면 됩니다.